"국민병 위식도역류질환, 생활 습관만 바꿔도 약 끊을 수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단순히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철저한 생활 습관 교정 이 병행될 때 비로소 완치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속쓰림과 목의 이물감으로 일상을 괴롭히는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의 병'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일상의 재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위산의 역류를 막고 식도 점막을 보호하는 ‘역류성 식도염 예방 및 관리 7계명’을 심층 리포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예방 가능한 위식도 역류성 질환 1. 위식도역류질환이란? (식도의 문이 열리다) 우리 몸의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문이 있습니다. 음식이 들어올 때만 열리고 평소에는 꽉 닫혀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열리면 강한 산성의 위액이 식도로 올라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2. 위산을 잠재우는 '식습관 재설계' ① 과식 금지와 천천히 먹기 음식물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져 괄약근을 밀어 올리게 됩니다. 식사는 평소의 80%만, 20분 이상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② '눕지 마세요' 식후 3시간의 법칙 음식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데는 최소 2~3시간이 걸립니다. 먹자마자 눕는 습관은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 위산 역류를 직접적으로 유발합니다. 저녁 식사는 취침 최소 3시간 전에 마치세요. ③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음식 피하기 카페인과 알코올: 커피, 녹차, 술은 괄약근을 이완시킵니다. 기름진 음식과 초콜릿: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복압을 높입니다. 탄산음료: 트림을 유발하며 위산 역류를 가속화합니다. 3. 생활 속 '물리적' 역류 방지 전략 ④ 왼쪽으로 누워 자기 잠잘 때 왼쪽으로 누우면 위의 주머니 모양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 위산이 식도 연결 부위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산이 식도 쪽으로 고여 역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