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보다 무서운 간암의 주범, 환자 10명 중 6명은 ‘이것’ 때문이었다"
흔히 간암의 주범을 '술'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통계 결과는 우리의 통념을 뒤엎습니다. 국내 간암 환자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진짜 주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은 간암 원인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요인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전문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금주가 정답이 아니다? 간암 원인 60%를 차지하는 B형 간염의 경고" 1. 술보다 치명적인 간암의 진짜 원인: 'B형 간염' 많은 사람이 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다고 믿지만, 실제 국내 간암 발생 원인의 약 60% 이상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에 의한 것입니다. 그 뒤를 이어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순위를 차지합니다.즉,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더라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거나 만성 간염을 앓고 있다면 간암 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이 수십 년간 반복되면서 세포 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2. 왜 60%나 차지할까? (만성적 염증의 공포) B형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소리 없이 치밀합니다. 지속적인 공격: 바이러스가 간세포 내에 기생하며 끊임없이 염증을 일으킵니다. 간경변증으로의 이행: 염증이 반복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간경화)이 오는데, 간경변증 환자의 간암 발생률은 일반인보다 수십 배 높습니다. 직접적인 암 유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경변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간세포의 유전자에 직접 관여해 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3. 간암을 막는 '3중 방어막' 전략 ① 예방 접종과 항체 확인 B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암입니다. 가족 중 간질환자가 있거나 항체가 없다면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성인이라도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②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골든타임 이미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