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어깨 통증의 종착역! '날개뼈'만 잡아도 회전근개가 살아난다 (안정화 운동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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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어깨 통증의 종착역! '날개뼈'만 잡아도 회전근개가 살아난다 (안정화 운동 루틴) 안녕하세요!   어깨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동안 원인을 찾고, 치료하고, 진단하는 법을 알아봤다면 이제는 '재발하지 않는 몸'을 만들 차례입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뼈와 뼈가 단단하게 결합되지 않고 근육에 매달려 있는 구조입니다. 이때 날개뼈가 제 위치에서 단단히 받쳐주지 못하면, 팔을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뼈에 끼이거나 찢어지게 됩니다. 이제 등 뒤의 숨은 조력자, 날개뼈를 깨워보겠습니다. 1. 날개뼈 안정화가 중요한 이유: '견갑-상완 리듬' 우리가 팔을 180도 들어 올릴 때, 어깨 관절 자체는 120도만 움직이고 나머지 60도는 날개뼈가 회전하며 도와줘야 합니다.   만약 날개뼈 주변 근육(전거근, 하부 승모근 등)이 약해져 날개뼈가 움직이지 않으면? 부족한 60도를 채우기 위해 어깨 힘줄이 과도하게 당겨지며 손상됩니다.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만성 어깨 통증의 시작입니다. 2. 날개뼈를 단단하게! 실전 안정화 운동 3선 모든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진행하세요. ① 전거근 강화: '푸쉬업 플러스' (Wall Push-up Plus) 전거근은 날개뼈를 갈비뼈에 착 달라붙게 만들어주는 핵심 근육입니다. 벽을 마주 보고 서서 양손을 어깨너비로 짚습니다. 일반적인 푸쉬업을 하듯 팔꿈치를 굽혔다 폅니다. 팔을 다 폈을 때, 등을 천장 쪽으로 더 밀어내며 날개뼈가 서로 멀어지게 합니다. (이때 전거근이 수축합니다.) 15회씩 3세트 반복합니다. ② 하부 승모근 강화: 'Y-W' 스트레칭 현대인은 상부 승모근(목 쪽)은 과하게 쓰고 하부 승모근(등 아래)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 'Y'자 모양을 만듭니다. (어깨가 귀에 붙지 않게 주의!) 팔꿈치를 옆구리 쪽으로 당기며 날개뼈를 아래로 끌어내려 'W'자 모양...

[건강관리] 수술 후 6개월이 평생을 결정한다! 재활 단계별 가이드와 어깨 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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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건강] 수술 후 6개월이 평생을 결정한다! 재활 단계별 가이드와 어깨 관리 전략 안녕하세요!  어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주제는 '장기적인 관리'입니다.  어깨 수술(회전근개 봉합술 등)을 받은 직후에는 막막함이 앞서고, 수술을 안 한 분들도 "언제까지 이 어깨가 버텨줄까" 걱정하시곤 하죠. 어깨는 '가동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까다로운 곳입니다.  수술 후 재활의 핵심 단계와 일상 속 예방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어깨 수술 후 재활의 3단계 (골든타임) 수술 후 재활은 보통 6개월에서 1년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입니다. 1단계: 보호 및 수동 운동 (수술 후 ~ 6주) 목표: 봉합 부위 보호 및 유착 방지. 방법: 보조기를 착용하며 본인의 힘이 아닌 기계나 치료사의 도움으로만 팔을 조금씩 움직입니다(CPM 치료). 무리하게 힘을 주면 봉합한 실이 터질 수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2단계: 능동 보조 및 근력 시작 (6주 ~ 12주) 목표: 내 힘으로 팔 들어 올리기. 방법: 보조기를 벗고 내 근육을 사용하여 가동 범위를 회복합니다. 가벼운 고무밴드를 이용해 회전근개 소근육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3단계: 강화 및 기능 회복 (3개월 이후 ~) 목표: 일상 복귀 및 스포츠 활동 준비. 방법: 날개뼈(견갑골) 안정화 운동과 함께 주변 큰 근육들을 강화하여 어깨 관절의 부하를 나누어 가집니다. 2. 평생 쓰는 어깨를 위한 '예방 전략' 수술을 하지 않은 분들이나 재활을 마친 분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입니다. ① '어깨 휴식일'을 만드세요 어깨 힘줄은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조직입니다. 과도한 상체 운동이나 집안일을 했다면, 그다음 날은 반드시 어깨를 쉬게 해주어야 미세 파열이 자연 치유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②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 주의 (Overhead Activity) 배드민턴, ...

[건강관리] 석회성 건염의 비수술적 해결사, '체외충격파' 치료의 모든 것 (효과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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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건강] 석회성 건염의 비수술적 해결사, '체외충격파' 치료의 모든 것 (효과와 부작용) 안녕하세요!  석회성 건염으로 진단받으면 가장 먼저 권유받는 치료 중 하나가 바로 체외충격파입니다.  어깨 속에 생긴 돌(석회)을 수술 없이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지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체외충격파가 어떤 원리로 석회를 없애는지, 그리고 치료 전후에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체외충격파(ESWT)의 3가지 핵심 효과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고에너지 압축 파동을 환부에 쏘는 치료입니다. 단순히 '두드리는 것' 이상의 과학적 효과가 있습니다. 석회의 분쇄와 흡수: 강한 파동이 힘줄 속 석회 결정에 미세한 균열을 일으킵니다. 깨진 석회 가루는 주변 혈관을 통해 흡수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신생 혈관 형성 및 재생: 충격파는 환부에 미세한 손상을 유발하는데, 우리 몸은 이를 치유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형성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혈류량이 늘어나고, 영양분과 산소가 풍부해지면서 손상된 힘줄이 재생됩니다. 통증 신경 차단: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감소시키고, 신경 세포를 자극해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낮춰주는 즉각적인 진통 효과를 줍니다. 2. 체외충격파의 종류: 집중형 vs 방사형 병원에 따라 기기가 다르니 확인해 보세요! 집중형 (Focused): 에너지를 한 점에 모아 깊숙이 침투시킵니다. 석회성 건염 치료 에 주로 사용되며 힘줄 깊은 곳의 석회를 타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방사형 (Radial): 에너지가 넓게 퍼집니다. 근육 뭉침(담)이나 넓은 부위의 통증 완화에 쓰입니다. 3.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 체외충격파는 비침습적(칼을 대지 않는) 치료라 큰 부작용은 드물지만,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통증 악화: 치료 직후나 다음 날, 염증 반응이 활발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재생 과정의 일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