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실려 온 위협?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봄철 건강 사수 3계명"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봄철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에 있어 1년 중 가장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 입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동시에, 외부 기생충의 활동이 시작되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적 위해 요소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외부 기생충 예방'과 '정기 검진'을 봄철 건강관리의 양대 핵심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가족의 건강한 봄맞이를 위한 실전 관리 가이드와 응급 상황 대처법 을 심층 리포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봄바람에 실려 온 위협?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봄철 건강 사수 3계명" 1. 봄철의 불청객: 외부 기생충과의 전쟁 첫 번째 포인트는 외부 기생충 예방 입니다.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풀숲에 숨어있던 진드기와 벼룩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살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의 위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의 시작: 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먹이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예방 전 혈액 검사를 통한 감염 여부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실천 전략: 산책 전 외부 기생충 기피제를 사용하고, 산책 후에는 '진드기 빗'을 이용해 온몸(특히 귀,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황사와 미세먼지: 호흡기 및 안구 질환 관리 봄철의 탁한 공기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지면과 가까운 곳에서 숨을 쉬는 반려동물에게 더 치명적입니다. 결막염과 비염: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점막을 자극해 눈물 과다, 충혈, 재채기를 유발합니다. 산책 후에는 인공눈물(방부제 없는 것)로 눈을 가볍게 헹궈주고, 물티슈보다는 젖은 수건으로 발과 털에 묻은 먼지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지수 확인: 미세먼지 농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