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冬至)와 애동지(亞冬至) 간단한 설명!!!
✔ 겨울이 깊어질수록 자주 듣는 말, ‘동지’
겨울철이 되면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동지와 애동지는 무엇이 다를까요?
오늘은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동지(冬至)란 무엇인가요?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보통 양력 12월 21~22일경에 해당하며, 이 날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 동지의 의미
예부터 작은 설(亞歲)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절기
긴 밤이 끝나고 새해가 시작되는 전환점으로 인식
▷ 동지 풍습
팥죽을 먹는 날
붉은 팥은 예로부터 액운과 잡귀를 막는 상징
집안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
2. 애동지(亞冬至)는 무엇이 다른가요?
애동지는 동지가 음력 초순(1~9일)에 들어오는 해를 말합니다.
‘애(亞)’는 어리다, 작다는 뜻으로, ‘어린 동지’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 애동지의 특징
아이에게 액운이 들 수 있다는 민간 믿음
그래서 팥죽 대신 팥떡·수수팥떡을 먹는 풍습이 있음
“아이에게 팥죽은 너무 세다”는 속설에서 유래
3. 동지 vs 애동지 한눈에 비교
구분 동지 애동지
의미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 음력 초순에 드는 동지
시기 12월 21~22일경 해마다 달라짐
상징 작은 설, 새 출발 아이 보호, 액막이
음식 팥죽 팥떡·수수팥떡
대상 온 가족 특히 어린아이
4. 팥죽은 꼭 먹어야 할까?
필수는 아니지만,
우리 전통과 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음식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해 소금 대신 꿀, 저당 팥죽으로 만들어 먹는 가정도 많습니다.
✔ 정리 한 줄
- **동지(冬至)**:
-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이동하여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 한국에서는 동지를 기점으로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며, 이 시점에서 겨울의 절정이 지나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애동지(亞冬至)**:
- 동지보다 조금 이른 시점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이 날은 동지의 기운이 점점 강해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